서울시가 중장년 1인가구의 삶을 바꾸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정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을 위해 서울시가 새롭게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함께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나섭니다.
🚮중장년 1인가구, “정리”가 곧 삶의 질입니다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1인가구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중장년 1인가구의 65.4%는 외로움을, 15.2%는 사회적 고립감을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정서적 어려움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저장 강박’이라는 문제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저장장애 발생 비율은 55세 이상에서 무려 3배 이상 높았고, 이 시기에 시작된 저장장애는 만성화될 위험도 크다고 지적합니다.
🛒서울시, “정리수납”으로 고립 해소에 나선다
이 같은 배경 속에서 서울시는 ‘중장년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2025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합니다.
이 사업은 체계적인 정리 노하우 전수부터 전문가의 1:1 컨설팅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됩니다.
✅ 정리수납 교육 – 기본부터 실전까지
참여자는 개인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과 정리의 원칙을 배우게 됩니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정리에 대한 ‘앎’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습니다.
✅ 정리수납 챌린지 – 습관을 만드는 변화
단순히 교육에 그치지 않습니다.
참여자는 SNS 기록을 통해 정리 실천을 지속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정리 습관을 체계적으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 전문가 방문 컨설팅 – 맞춤형 정리 솔루션
정리수납 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참여자의 생활 패턴에 맞는 정리 전략을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혼자서는 어려웠던 정리도 가능해지고, 장기적인 관리 방법까지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어디서 참여할 수 있나요?
이번 시범사업은 서울시 16개 자치구에서 총 5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됩니다.
참여 자치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용산, 성동, 광진, 동대문, 중랑, 도봉, 은평, 서대문, 양천, 강서, 구로, 동작, 관악, 서초, 강남, 송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인가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치구별 모집 일정 및 서류 안내도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되며, 정리수납에 필요한 용품도 함께 지원됩니다.
🎵 정리는 단순한 청소가 아닙니다, 삶을 정돈하는 일입니다
서울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중장년 1인가구의 자립 역량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삶의 만족도 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자 합니다. 뿐만 아니라 깨끗하고 정돈된 환경이 사회적 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외로움과 고립감이 심리적 문제로 발전하는 것을 방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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