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첫 전기차 구매, 보조금 20% 추가 지원!

 

전기차 구매를 고민 중인 청년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정부는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해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첫 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보조금을 20% 추가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정책은 청년층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고 친환경차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청년을 위한 특별 혜택: 생애 첫 전기차 구매 추가 보조금,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

현재 5000여 만원의 전기차를 구매하면 최대 580만 원의 국비 보조금(지방비 제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청년 특별 추가 보조금 20%가 더해지면 최대 116만 원을 추가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제조사의 가격 할인과 인센티브를 더하면 총 구매 비용에서 최대 836만 원을 절약할 수 있어, 청년층에게 경제적인 부담을 대폭 줄여줄 전망입니다.

 

추가 혜택: 친환경차 관련 세제 및 고속도로 감면

정부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세제 혜택도 제공합니다. 중·대형 전기 승용차의 연비 기준을 세분화해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혜택 대상을 확대하고, 친환경차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혜택을 2027년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급속충전기 추가 설치

올해만 해도 4,400기의 급속충전기가 추가 설치됩니다. 충전소의 접근성을 높여 이용자 편의를 증대시키려는 목적입니다.또한, 차종별 이용 시간을 세분화하고, 충전 완료 후 주차 시 수수료를 부과하는 제도도 도입해 효율적인 충전소 운영을 지원합니다.

 

수소차도 놓치지 않는다

수소차의 보급 확대 역시 이번 정책의 중요한 축입니다. 권역별 수소버스 정비센터 확충, 전국 수소충전소 특별안전점검, 수소충전소를 현재 56개에서 2027년 119개까지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2030년까지는 수도권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면서 수소연료보조금 상향, 수소 원료용 천연가스 요금 인하조치 연장 등 비용 절감을 지원합니다.

 

이차전지 생태계 강화: 전기차 핵심 기술 투자

정부는 전기차와 관련된 핵심 기술 개발에 4,300억 원을 투자하고,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 로드맵을 올 상반기에 마련할 계획입니다. 또한,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이차전지 분야의 정책 금융도 지난해보다 30% 이상 증액한 7조 9,000억 원으로 확대되어 배터리 기업의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합니다. 우선 지난해 7월 지정한 4개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전력·폐수·도로 등 인프라 구축에 올해 국비 252억 원을 지원합니다.

 

대외 불확실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미국 신정부 출범 등 대외 불확실성에도 정부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국내 생산 거점 강화를 위한 투자·규제 지원단 운영을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친환경차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결론: 청년, 친환경의 중심에 서다

이번 보조금 추가 지원 정책은 단순히 청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친환경차 시장 확대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한 걸음입니다. 첫 차로 전기차를 고민하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완벽한 기회일지 모릅니다.

 

출처: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38632&pWise=main&pWiseMain=A7

청년들, 생애 '첫 차'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 20% 추가